김영환 충북지사 “의료계 집단휴진, 도민 불편 없게 대비”

한준성 2024. 6. 15.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가 오는 18일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해 "도민 피해가 없도록 진료 공백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보건복지국 등 관계 부서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집단휴진에 대비해 지역 의료기관 986곳에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의료환경이 타 지역보다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도민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집단 휴진 참여를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의료계에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가 오는 18일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해 “도민 피해가 없도록 진료 공백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보건복지국 등 관계 부서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집단휴진에 대비해 지역 의료기관 986곳에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했다. 18일 휴진 당일에는 도내 각 시·군이 업무개시명령을 추가 발령하고 휴진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아이뉴스24 DB]

모든 보건소와 의료원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를 하고 심야약국 등 영업시간 연장,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의료환경이 타 지역보다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도민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집단 휴진 참여를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의료계에 당부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