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실천 남측위, '평화연대'로 새 출발...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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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 동안 남북 민간 교류를 이끌어온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공동 선언 채택 24주년인 오늘(15일) 명칭을 바꿨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2000년 남북 정상이 평양에서 채택한 공동선언을 실천해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겠다는 목표로 지난 2005년 설립돼 북측, 해외측 위원회와 3자 연대 운동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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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 동안 남북 민간 교류를 이끌어온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공동 선언 채택 24주년인 오늘(15일) 명칭을 바꿨습니다.
남측위원회는 오늘(15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조직 전환 총회를 열고 단체 명칭을 자주통일평화연대로 바꾸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2000년 남북 정상이 평양에서 채택한 공동선언을 실천해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겠다는 목표로 지난 2005년 설립돼 북측, 해외측 위원회와 3자 연대 운동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이른바 '2 국가론' 언급 뒤 북측위가 문을 닫은 데 이어 해외측 위원회까지 지난 3월 해산하며 남측위만 남아 사실상 운영 동력을 상실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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