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역 폭발물 의심신고...한때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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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지하철역 승강장에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2시 46분쯤 부산 지하철 2호선 구남역 승강장에 폭발물이 있는 것 같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제거했다고 밝히고 안에 들어있는 액체의 성분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의심 신고로 부산 한때 무정차로 운행되었던 지하철 2호선 구남역은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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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