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다 날벼락…中 여성 관광객 돌 맞아 숨져

남미래 기자 2024. 6. 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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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지에서 여성 관광객이 낙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신경보(新京?)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서남부 쓰촨성 메이산(眉山)의 와우산(瓦屋山) 풍경구에서 관광객 사망 사건이 일어났다.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해당 여성은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폭포 아래쪽의 계단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현지 당국은 사고 직후 관광객들을 대피시키고 사고 현장과 일부 지역을 폐쇄한 후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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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캡처

중국 관광지에서 여성 관광객이 낙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신경보(新京?)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서남부 쓰촨성 메이산(眉山)의 와우산(瓦屋山) 풍경구에서 관광객 사망 사건이 일어났다.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해당 여성은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폭포 아래쪽의 계단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 순간 위에서 떨어진 낙석이 여성의 머리를 강타했고, 여성은 그대로 쓰러졌다. 혼비백산한 다른 관광객들은 급히 몸을 피하고 한 남성 관광객이 신고했다.

안타깝게도 머리를 맞은 이 여성은 끝내 숨지고 말았다. 현지 당국은 사고 직후 관광객들을 대피시키고 사고 현장과 일부 지역을 폐쇄한 후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돌이 떨어진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당국은 일단 자연적으로 발생한 사고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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