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이돌…BTS, 짧은 머리→술 한잔해도 '월클 비주얼'

방탄소년단 제이홉, 지민, 슈가, RM, 진, 정국, 뷔(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출처=RM 계정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짧은 머리 스타일의 완전체 사진을 공개했다.

RM은 15일 자신의 계정에 "잊어버리면 안 돼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이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진이 전역한 12일 다 함께 회동했을 당시,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제 막 전역한 진을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여전히 군 복무 중인 만큼, 일곱 멤버 모두가 짧은 헤어 스타일이라 눈길을 끈다. 그간 방탄소년단 활동 당시에는 각자 다른 컬러나 길이의 화려한 헤어 스타일링을 했던 것과 대비된다.

또 민낯에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 명실상부 K팝 최고 보이그룹임을 증명한다. 더불어 몇몇 멤버들의 얼굴이 벌겋게 오른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들이 이날 진의 전역을 기념하기 위해 기분 좋은 축배를 든 것으로 추정된다.

진이 지난 12일 군 복무를 완료하면서, 방탄소년단 첫 전역 멤버가 됐다. 진에 이어 제이홉이 오는 10월 전역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