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날씨] 밤까지 곳곳에 비…벼락·우박 주의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경북 지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오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 붉은색의 소나기 구름이 생겨나면서 경북 지역은 시간당 2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고, 대기가 불안정해 벼락이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부분 지역에 5에서 최대 40mm입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19도, 부산 22도로 오늘보다 2~3도 정도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30도, 대구 31도로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늘보다 2도 정도 높겠고, 그 밖의 지역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m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내륙 지역은 비 예보 없이 대체로 맑고 덥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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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