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농 페스티벌] '대학부 다크호스' 농덕, '제대로 된 연계 플레이 선보일 터'

김우석 2024. 6. 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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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이어 여자 농구 동호인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와 달리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대회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 디비전1에 6팀이, 디비전2에 9팀이 참가해 농구 축제를 즐긴다.

이듬해에도 이대배 농구대회 8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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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이어 여자 농구 동호인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와 달리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6월 9일과 16일은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7월 14일과 28일은 청라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디비전도 분리했다. 1차 대회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 디비전1에 6팀이, 디비전2에 9팀이 참가해 농구 축제를 즐긴다.

대회 개막에 앞서 참가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9일 디비전1 경기가 시작된 데 이어 16일에는 디비전2 예선이 진행된다. 디비전2에는 총 9개 팀이 참가했다.

여덟 번째로 소개할 팀은 동덕여대의 유일한 농구 동아리 농덕이다.

농덕은 2020년 창단한 팀이다. 주 1회 이상 정기 운동을 통해 기량 향상과 친목 도모를 꾀하고 있다. 팀 모토로는 ‘팀 활동을 통해 농구를 알아가고, 함께 즐겁게 운동하자’로 정했다고 한다.

팀 명이 농덕은 ‘농구 + 덕후, 농구 + 동덕’ 이라는 두가지의 뜻을 담고 있으며, 총 34명이 함께하는 적지 않은 인원의 팀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동덕여자대학교 체육관(동인관)에서 진행되는 정기 운동을 통해 기술 향상과 친목 도모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결과도 존재한다. 팀 결성 2년 만인 2022년 KUSF 예선 1차 8강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듬해에도 이대배 농구대회 8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대학 무대 중위권 다크호스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농덕이다.

팀을 이끌고 있는 강산하 회장은 “다치지 말고 열심히, 즐겁게! 하나의 팀으로서 하나의 호흡으로 제대로 된 수비, 제대로된 연계 플레이를 해보는 것이 목표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일반부 대회에는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농덕. 대학 무대 중위권 강자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농구협회, KBL, WKBL 공인구인 몰텐과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에서 후원한다.


사진 제공 = 농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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