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소녀시대 태연 언팔 이유? “자꾸 보게 돼…투어 집중 위해”
김나연 기자 2024. 6. 15. 17:07
가수 뱀뱀이 태연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한 이유를 말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나연이를 짝사랑한 게 죄는 아니잖아?! 그 누구라도 짝사랑하게 만드는 유죄 인간 나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뱀뱀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나연은 “난 뱀뱀 이상형 완전 아는데?”라며 “완전 태연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뱀뱀은 “맞아. 그거다. 나 딱 그 얘기 하려고 했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나연은 “하얗고 아담하고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뱀뱀의 이상형을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뱀뱀은 “그냥 누나면 될 것 같습니다”라며 카메라를 바라봤다.
이어 나연이 “왜 태연 씨를 언팔했냐”고 묻자 뱀뱀은 “투어에 집중하려고. 자꾸 보니까. 그리고 최근에 무슨 틱톡 챌린지를 하더라. 자꾸 보길래 언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뱀뱀은 “이상형도 아니다. 그냥 그 사람이 제 기준이 됐다. 평생 이러다가 죽어도 될 것 같다. 그런 사람 두 번 없다”며 한결같은 팬심을 드러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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