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도 하고 환경도 지키고.. 국토 최남단 마라도서 '줍젠' 환경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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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100여 명이 함께하는 '줍젠(제주어 주울래 의미)' 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협회는 오늘(15일) 마라도 일원에서 ESG 여행문화 캠페인 '친환경 프로젝트 줍젠' 2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줍젠' 프로젝트는 건강한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이번 행사는 (주)마라도 가는 여객선의 후원으로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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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100여 명이 함께하는 '줍젠(제주어 주울래 의미)' 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협회는 오늘(15일) 마라도 일원에서 ESG 여행문화 캠페인 '친환경 프로젝트 줍젠' 2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엔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도민과 여행객 1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제주지역 인플루언서 '제주미니'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해양 쓰레기가 몰려오는 섬 특성을 고려해 해안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 마라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섬에서 나는 특산물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라도협동조합에선 지역 특산물 방풍막걸리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줍젠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관광사업체와 도민, 여행객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줍젠' 프로젝트는 건강한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이번 행사는 (주)마라도 가는 여객선의 후원으로 마련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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