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공군참모장, 전쟁기념관 방문…"참전국 군인 희생 기억해줘 영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색산 칸타 태국 공군참모장(공군 대장)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칸타 대장은 전쟁기념관 태국 참전기념비에 헌화하며 6·25전쟁 당시 전사한 태국 장병을 추모했다.
그는 헌화 행사 후 6·25전쟁 당시 태국군 지원 활동이 전시된 전쟁기념관 내 유엔실도 관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색산 칸타 태국 공군참모장(공군 대장)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칸타 대장은 전쟁기념관 태국 참전기념비에 헌화하며 6·25전쟁 당시 전사한 태국 장병을 추모했다.
그는 헌화 행사 후 6·25전쟁 당시 태국군 지원 활동이 전시된 전쟁기념관 내 유엔실도 관람했다.
칸타 대장은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만나 "할아버지, 아버지가 각각 6·25전쟁, 베트남전쟁 참전용사"라며 "모든 참전국 군인의 희생을 기억하는 전쟁기념관에 방문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백 회장은 "6·25전쟁 당시 태국은 육·해·공군을 모두 파견한 나라로, 특히 공군은 전상자 후손지원과 물자 수송 등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라며 "이런 과거의 기억이 모여 한·태국 간 국방·방산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태국은 6·25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유엔의 한국 지원에 호응해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태국은 전쟁 기간 중 총 6326명을 파견했고, 전사 129명·부상 1139명 등의 인명피해를 입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중요부위 필러 맞고 핏물 뚝뚝, 병원은 연고 발라줘…괴사해 80% 절단"
- 이수민♥원혁,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4주"…이용식 남다른 심경
- '돌싱' 이용대 "배드민턴 실패보다 이혼이 더 충격이었다" 고백
- "'200억 건물주' 유재석, 탈세 안 해 대단하지만…망했으면 좋겠다"
- 대구 미문화원 폭탄테러 고교생 즉사…애먼 대학생 고문, 범인으로
- 손연재, 아들 품에 안고 애정 가득 "너무 귀엽잖아" [N샷]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
- 고소영도 지드래곤도, 아이유 만나 다정투샷…콘서트에 감동 [N샷]
- 김다예 "'박수홍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 53세 고현정, 가녀린 콜라병 몸매…선명 쇄골에 직각어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