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15~16일 휴일 비상근무…2인 1조로 484개 마을 예찰 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4.8의 강진으로 인한 여진 등에 대비하기 위해 휴일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부안군은 주말인 15~16일 2일간 직원 484명을 2인 1개 조로 편성해 12개 읍면(위도면 제외) 484개 마을을 찾아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여진에 대비하기 위해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지역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4.8의 강진으로 인한 여진 등에 대비하기 위해 휴일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부안군은 주말인 15~16일 2일간 직원 484명을 2인 1개 조로 편성해 12개 읍면(위도면 제외) 484개 마을을 찾아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여진에 대비하기 위해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지역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 신고방법을 안내하고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이용방법 등을 홍보했다.
예찰 활동을 통해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주민 사전 대피 조치할 계획이며 재난심리지원 서비스와 관련해 마을별 수요조사 후 심리상담사를 파견해 주민들의 심리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진 피해 신고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부안군청 안전총괄과 등에서 가능하며 풍수해 보험에 가입한 경우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도 이날 부안읍과 행안·보안·상서·하서·변산면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
권 군수는 “강진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향후 여진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취약시설·지역 예찰 등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15~16일 부안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4 아시안컵 & 제9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와 제4회 부안군수배 유도대회, 제16회 전국매창 휘호대회 등을 전격 취소하고 여진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