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 전당대회 한동훈 등판 임박…당권주자들 경쟁 시작

심은진 2024. 6. 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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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등판이 가시화하면서 내부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여야는 여전히 원 구성 문제를 놓고 대치 중입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당권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윤상현 의원은 총선 패배 책임을, 나경원 의원은 원외 당 대표 한계론을 언급하며 한동훈 전 위원장 견제에 나섰습니다. 한 전 위원장 측은 "비대위 때는 되고 지금은 안되냐"고 반박했는데요. 원외 당 대표,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한 전 위원장이 다음 주 전당대회 캠프 사무소 개소와 출마 선언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주변 인사들에게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의견을 구한 것으로도 전해지는데요. 한 전 위원장 출마 여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수도권 초선 김재섭 의원이 당권 도전을 검토하고 나서면서 한동훈 독주 체제에 변화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여기에 '친윤' 중진 김기현 의원의 세력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경선판을 흔들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4>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전보다 5%포인트 오르며 26%까지 회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등한 주요 요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22대 총선 뒤 두 달간 20%대 초중반 지지율을 답보 중인데,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이재명 대표가 최근 제3자 뇌물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된 대북송금 사건에 대해 "대북송금 사건은 희대의 조작"이라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언론을 향해선 "검찰 애완견"이란 표현까지 쓰는 등 발언 수위가 높아졌어요?

<질문 6> 이 대표, 향후 받아야 할 재판이 4개로 늘었습니다. 오는 8월 전당대회 연임 도전을 목전에 둔 상황인 만큼 당 일각에서는 우려가 감지되는데요.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재점화가 연임론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7> 여야 원 구성 신경전은 여전합니다. 여당은 국민 앞에서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고, 민주당은 다음 주 본회의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뾰족한 대응 방안이 없는 여당 내부에선 현실론도 확산하는 모습인데, 주말 내 극적 타결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8>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를 정조준하는 '2특검·4국조' 카드를 본격 꺼내 들었습니다. 단독 개최한 법사위와 과방위에선 '해병 특검법'과 '방송 4법' 입법에 속도전을 펴고 있는데요. 상임위 독식과, 입법 드라이브 역풍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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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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