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예상 강수량 5~30㎜…대부분 오늘 밤까지 산발적인 비

신관호 기자 2024. 6. 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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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는 가운데 최고 3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강원의 예상 강수량은 5~30㎜ 사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관측 장비가 없는 지역(도로 주변 등)에서도 일시적으로 강할 수 있다"면서 "같은 지역에서도 강수구역과 강수량의 차이가 크니,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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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10~20㎜…영서는 내일 새벽까지 비
영서·산간 우박 주의…해안가는 낙뢰 주의
15일 오후 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에 비가 내리고 있다. 2024.6.15/뉴스1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15일 강원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는 가운데 최고 3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에 내리는 비는 대부분 산발적으로 밤까지 이어지겠다. 다만 영서의 경우 16일 새벽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강원의 예상 강수량은 5~30㎜ 사이다.

이번 비는 강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강도로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특히 구름 내 강한 상승기류에 따라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영동 해안가의 경우 낙뢰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천둥소리가 들리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관측 장비가 없는 지역(도로 주변 등)에서도 일시적으로 강할 수 있다”면서 “같은 지역에서도 강수구역과 강수량의 차이가 크니,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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