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가야산서 산불…산림당국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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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3시 12분쯤 충남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 산 69-1 가야산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당국이 1시간 27분만에 진화 완료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0명을 긴급 투입해 오후 4시 39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굴착기 화재에서 비화돼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구체적인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충남도는 "산림과 인접한 장소에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작업을 수행할 경우엔 방화대책을 철저히 수립한 후 작업에 임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