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안성] 신산희, 올시즌 첫 국제대회 우승 눈앞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신산희(세종시청)가 2024년 ITF 안성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6월 15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신산희가 상승세를 타고 있던 장윤석(안성시청)을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정상 도전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성=김도원 객원기자]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신산희(세종시청)가 2024년 ITF 안성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6월 15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신산희가 상승세를 타고 있던 장윤석(안성시청)을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정상 도전에 나섰다.
신산희는 1세트 초반부터 강력한 서브에 이은 스트로크와 네트 앞에 떨어지는 발리로 장윤석을 흔들어 6-1로 이겨 기선을 제압했다. 신산희는 2세트에서도 노련한 경기 운영과 흔들림 없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해 6-4로 장윤석을 돌려세웠다.
신산희는 경기 후 “허리 부상으로 한 달간 재활에 매달렸다. 대회 직전 실전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어 참가를 망설이기도 했지만 한 게임 한게임 신중하고 최선을 다해 임했고 결승까지 진출해 기쁘다. 기회가 온 만큼 최선을 다해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이번에는 기필코 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신산희의 결승 상대는 카리스 오조린(라트비아)으로 정해졌다. 카리스는 체이스 페르구슨(호주)을 세트스코아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열린 복식 결승에서 미요시 켄타(일본) / 에드워드 윈터(호주) 조가 6-3 5-7 [10-6]으로 이탄 쿡(호주) / 타지마 나오키(일본) 조를 물리치고 복식 정상에 올랐다.
복식 우승의 미요시(왼쪽)와 윈터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윌슨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