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30도 넘는 무더운 일요일…"야외활동 주의하세요"

양성희 기자 2024. 6. 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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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6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초여름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소나기가 그치고 16일 오전부터 전국이 차차 맑아지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6일부터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일부 전남권과 경상내륙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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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초여름 무더위에 서울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핀 모습/사진=뉴시스 /사진=황준선


일요일인 16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초여름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소나기가 그치고 16일 오전부터 전국이 차차 맑아지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6일부터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일부 전남권과 경상내륙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야외 활동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새벽과 아침 시간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해상에서는 바다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29도 △제주 26도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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