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쳐다봐" 술 취해 길거리서 주먹다짐한 어른들

김종구 기자 2024. 6. 15.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행 간 싸움이 붙자 폭력을 행사하고 달아난 불법체류자가 검거됐다.

부천원미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공동폭행)로 50대 남성 A씨 등 5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 등 중국인 3명은 지난 14일 오후 11시14분께 원미구의 한 노상에서 40대 남성 B씨 등 2명과 서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신원확인 결과, A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체류 40대, 경찰 피해 달아나다 붙잡혀
부천원미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일행 간 싸움이 붙자 폭력을 행사하고 달아난 불법체류자가 검거됐다.

부천원미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공동폭행)로 50대 남성 A씨 등 5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 등 중국인 3명은 지난 14일 오후 11시14분께 원미구의 한 노상에서 40대 남성 B씨 등 2명과 서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목격자들의 신고를 수차례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 폭행에 가담한 사람들을 체포했다. 검거 당시 모두 술에 취한 상태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도주를 했고 경찰은 200여m를 쫓아가 A씨를 붙잡았다.

신원확인 결과, A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 결과, A씨와 B씨 일행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당일 해당 장소에서 서로 쳐다보는 것에 시비가 붙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B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