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해안가 낙뢰 주의…강릉·삼척·영월·정선 시간당 10㎜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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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 영서에 이어 영동 주요지역에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산발적인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영동 해안가 주변은 낙뢰를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으로 강릉과 영월, 정선, 삼척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영서와 산간은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를 비롯해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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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시간 강한 비' 하류·하천 물 불어날 가능성…야영 주의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15일 강원 영서에 이어 영동 주요지역에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산발적인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영동 해안가 주변은 낙뢰를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으로 강릉과 영월, 정선, 삼척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이외 지역에선 5㎜ 내외의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해안가 등엔 낙뢰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천둥소리가 들리면 안전한 곳으로 서둘러 대피해야 하는 등 사고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영서와 산간은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를 비롯해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류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야영객들은 실시간 기상레이더영상과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은 15일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영서는 16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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