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100만 돌파…올해 외화 중 가장 빠르다

김다은 2024. 6. 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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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누적 관객 수 102만 8,363명을 동원했다.

'인사이드 아웃'(감독 피트 닥터, 2015년)은 100만 돌파까지 7일이 걸렸다.

'인사이드 아웃2'는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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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누적 관객 수 102만 8,363명을 동원했다. 개봉 4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올해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앞서 '웡카'(감독 폴 킹)가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기록, 종전 최단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인사이드 아웃2'은 그보다 5일을 앞당겼다.

전작의 기록도 넘어섰다. '인사이드 아웃'(감독 피트 닥터, 2015년)은 100만 돌파까지 7일이 걸렸다. 국내 픽사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2023년)은 11일이 걸린 바 있다.

흥행 열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기준, 실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대를 유지 중이다. 새롭게 등장하는 감정들과 위로의 메시지에 호평을 받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2'는 애니메이션이다. '인사이드 아웃'의 9년 만에 속편. 사춘기에 접어든 '라일리'의 머릿속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 위기와 모험을 다룬다.

<사진출처=영진위 통합전산망, 영화 배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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