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깜짝 버킷 리스트 공개!'…'축구의 신'도 '그'의 팬이었다, "그와 만나 사진을 찍고 싶어요!" 공개 고백

최용재 기자 2024. 6. 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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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가 아닐까.

축구 선수로서 가질 수 있는 모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우승할 수 있는 모든 대회에 우승했다. 이어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며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고, 메시는 진정한 'GOAT'가 됐다.

또 각종 신기록을 작성하며 전설이 됐고, 발롱도르는 8회 수상으로 역대 1위, 압도적 1위다. 메시는 돈도 많이 벌었다. 유럽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온 뒤에도 명성은 이어지고 있다. 메시는 미국의 축구 열풍을 이끌고 있다. 메시는 그야말로 부와 명예를 모두 가진 슈퍼스타다. 축구 스타들의 스타. 축구계에 절대적인 인물이다.

그런데 '축구의 신'도 한 사람의 팬이었다. 스페인의 '아스'는 메시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공개했는데, 깜짝 놀랄 만한 소원이었다. 메시가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팬심을 드러낸 건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메시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한 사람을 직접 만나, 그와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천하의 메시, 세계 최고의 선수가 그렇게 하고 싶은 이는 누구일까.

'축구의 신'은 '농구의 신' 팬인 것이 드러났다. 메시가 만나고,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은 바로 미국 프로농구(NBA) 전설, 농구계의 'GOAT' 마이클 조던이었다. 농구의 세계화를 이끈 인물, 시카고 불스를 세계 국민팀으로 만든 전설적인 영웅이다.

'아스'는 "메시가 조던에 대한 존경심과 NBA 아이콘에 대한 꿈을 밝혔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메시가 시카고 불스 스타 조던을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넣었다. 조던은 NBA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다. 우승 6회, MVP 5회를 달성했다. 메시의 버킷리스트는 조던을 만나 사진을 찍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메시는 'ESPN 아르헨티나'와 인터뷰에서 "나는 많은 유명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지금 나는 조던을 만나고 싶고, 그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리오넬 메시와 마이클 조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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