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포르투갈 초신성' 주앙 네베스 영입 관심…맨유와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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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주앙 네베스(SL 벤피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PSG 관련 매체 'PSG 리포트'는 14일(한국시각) "네베스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영입 우선순위에 이름을 올렸다"며 "PSG는 이미 네베스 측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맨유는 에버턴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마저도 힘겨워하는 상황으로 보이기 때문에, PSG까지 참전한 네베스 영입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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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주앙 네베스(SL 벤피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PSG 관련 매체 'PSG 리포트'는 14일(한국시각) "네베스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영입 우선순위에 이름을 올렸다"며 "PSG는 이미 네베스 측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중요한 문제는 벤피카가 요구하는 금액이 1억 유로(약 1500억 원)이기 때문에 복잡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네베스는 2004년생으로 벤피카 소속 포르투갈 신성이다. 네베스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경기 조율과 탈압박 능력이 이미 완성형의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베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에도 승선했다. 지난 10월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4)에 교체로 출전하며 포르투갈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유로 2024에서도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PSG는 엔리케 감독의 4-3-3 포메이션에 네베스가 한 자리를 맡아주길 원한다. 만약 네베스가 PSG에 합류한다면, 이강인의 새로운 경쟁자가 될 수도 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역시도 네베스의 관심이 뜨겁다. 맨유는 카세미라의 대체자를 찾고 있던 와중, 코비 마이누와 합을 맞출 수비형 미드필더로 네베스를 점찍었다.
그러나 맨유는 에버턴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마저도 힘겨워하는 상황으로 보이기 때문에, PSG까지 참전한 네베스 영입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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