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해안고속도로서 5중 추돌…4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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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0시28분께 경기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서울방면) 서해대교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카니발이 앞서있던 또다른 카니발의 후미를 경미하게 부딪히면서 시작됐다.
이어 먼저 사고를 일으킨 카니발의 뒤를 따르던 렉스턴이 그대로 카니발의후미를 들이받았다.
당초 사고는 쏘나타까지 포함해 6중 추돌로 알려졌으나 쏘나타는 단독 사고차량으로, 추돌사고와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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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유재규 기자 = 15일 오전 10시28분께 경기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서울방면) 서해대교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카니발이 앞서있던 또다른 카니발의 후미를 경미하게 부딪히면서 시작됐다. 이어 먼저 사고를 일으킨 카니발의 뒤를 따르던 렉스턴이 그대로 카니발의후미를 들이받았다. 충격으로 그대로 튕겨나간 카니발은 앞에 있던 투싼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렉스턴 뒤를 따르면 모닝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렉스턴의 뒤를 들이 받았다.
당초 사고는 쏘나타까지 포함해 6중 추돌로 알려졌으나 쏘나타는 단독 사고차량으로, 추돌사고와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4명이 가슴통증, 두통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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