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X연우, 살벌한 대치…'우리, 집', 파란의 8회 예고

김다은 2024. 6. 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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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측이 15일 금토드라마 '우리, 집'의 8회 하이라이트신 스틸컷을 공개했다.

배우 김희선과 연우가 얼음장같이 차가운 눈빛으로 격돌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희선과 연우는 해당 장면을 준비하며 극의 강렬한 모습과는 달리 환한 웃음과 유쾌한 태도로 긴장감을 풀었다.

'우리, 집' 8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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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클리셰를 깨부순다!" (이하 '우리 집' 제작진)

MBC-TV 측이 15일 금토드라마 '우리, 집'의 8회 하이라이트신 스틸컷을 공개했다. 배우 김희선과 연우가 얼음장같이 차가운 눈빛으로 격돌했다. 살벌한 극 전개를 예고했다.

스틸 속 두 사람은 치열하게 대치했다. 극 중 이세나(연우 분)가 노영원(김희선 분)을 찾아가 만난 장면이 포착된 것. 노영원의 차분함과 이세나의 흔들리는 눈빛이 대비됐다.

관계자는 "노영원은 매서운 반격을 선포했지만 차분하다. 서늘한 기운을 드러낸다"면서도 "이세나는 항상 비릿한 미소를 머금다 당황해한다"고 귀띔했다.

두 사람의 극렬한 대립도 8회 관전 포인트다. 관계자는 "노영원은 이세나를 멈추게 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이세나는 노영원을 향한 살기 어린 분노를 내비친다"고 전했다.

현장 분위기는 어땠을까. 카메라가 돌아가기 시작하면 두 사람은 격전장에 나선 노영원과 이세나로 순간적으로 몰입했다. 살 떨리는 열연으로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희선과 연우는 해당 장면을 준비하며 극의 강렬한 모습과는 달리 환한 웃음과 유쾌한 태도로 긴장감을 풀었다. 특히 제작진은 "선배 김희선의 몫이 컸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두 배우가 서로의 숨통을 조이며, 폭발적인 아우라를 온몸으로 발산했다. 명장면을 완성했다"며 "이세나의 실체를 알게 된 후 처음으로 대면한다. 전율이 있다"고 했다.

'우리, 집'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는다.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다.

'우리, 집' 8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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