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민, 韓 최초 근대5종 세계선수권 여자 개인전 우승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4. 6. 15.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승민(한국체대)이 한국 근대5종 최초 세계선수권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땄다.

성승민은 15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4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과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합계 1434점을 기록, 1433점의 블런커 구지, 1418점의 리타 에르도스(이상 헝가리)를 제쳤다.

한국 여자 근대5종 최초 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성승민(13번). 연합뉴스

성승민(한국체대)이 한국 근대5종 최초 세계선수권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땄다.

성승민은 15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4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과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합계 1434점을 기록, 1433점의 블런커 구지, 1418점의 리타 에르도스(이상 헝가리)를 제쳤다.

한국 여자 근대5종 최초 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이다. 남자 개인전도 2017년 정진화의 우승이 유일하다. 앞서 성승민은 10일 계주에서도 김선우(경기도청)와 금메달을 합작했다.

성승민은 세계선수권 개인전 우승과 함께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성승민은 펜싱 2위, 수영 2위, 승마 3위를 기록하며 마지막 레이저 런을 가장 먼저 출발했다. 두 번째 주자보다 11초 앞서 스타트를 끊었다. 레이저 런 기록은 9위였지만,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는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김선우가 개인전 9위, 장하은(LH)이 14위에 올라 총 4182점을 기록했다. 4229점 1위 헝가리에 밀렸다.

한국 근대5종은 남자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여자 김선우, 성승민이 파리행을 확정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