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정문술 전 KAIST 이사장 영결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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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15일 故 정문술 전 카이스트 이사장(전 미래산업 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벤처 1세대로 부를 일궜지만 부의 대물림을 평생 경계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고인의 삶을 추모했다.
김 지사는 앞서 자신의 SNS에 과학기술부장관 시절 정 전 이사장과의 인연을 회고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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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5일 故 정문술 전 카이스트 이사장(전 미래산업 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벤처 1세대로 부를 일궜지만 부의 대물림을 평생 경계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고인의 삶을 추모했다.
김 지사는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수상 이력을 보면 알 수 있듯 정 전 이사장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며 "정 이사장의 헌신을 기리고 유업을 계승하는 것이 중요한 의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영결식에 앞서 김명자 KAIST 이사장과 김경수 KAIST 대외부총장과 면담을 갖고 KAIST 오송바이오메디컬 캠퍼스 타운 조성과 AI바이오영재고 설립 등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논의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앞서 자신의 SNS에 과학기술부장관 시절 정 전 이사장과의 인연을 회고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KAIST에 515억 원을 기부한 고인에게 훈장 추서를 건의한 일과 이를 계기로 이광형 현 KAIST 총장과 연이 닿은 일을 서술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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