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뺑소니 피해자와 한 달 만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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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사고 한 달 만에 피해자와 합의했다.
6월 15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이 지난 13일 사건 피해자인 택시 운전사 A씨와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김호중 측 의사를 전달받았다"라며 지난 12일 연락받고 바로 다음 날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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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사고 한 달 만에 피해자와 합의했다.
6월 15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이 지난 13일 사건 피해자인 택시 운전사 A씨와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뺑소니 사건 35일 만에 피해 보상이 이뤄진 것.
A씨는 사고 당시 112에 신고해 조사받았다며 이후 뉴스를 보고 가해자가 김호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이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아 개인보험으로 차 수리를 맡겼다며 “현재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대를 잡을 엄두가 안 난다”라며 당분간 운전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호중 측도 사과와 보상을 하고 싶었지만 연락이 불가했다며 뒤늦은 합의에 대해 해명했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김호중 측 의사를 전달받았다”라며 지난 12일 연락받고 바로 다음 날 합의했다고 밝혔다.
강남경찰서는 A씨의 초기 진단서는 전치 2주였다며 “몸이 점차 안 좋아지셨다. 피해 상태가 확정 안 됐고, 김호중도 수사 중이었다”라며 합의를 지연시킬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iMBC 김혜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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