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위버스콘 불참…"무대 준비 중 이상 증세"

가수 권은비가 5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가수 권은비가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불참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금일 권은비가 무대를 준비하던 중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을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절대적인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하나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였고,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은비는 이날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오후 12시 10분부터 권은비의 무대가 펼쳐질 계획이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참여하지 못했다.

한편, 권은비는 오는 18일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SABOTAGE)'를 발매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