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피해자와 한 달 만 연락 닿아 합의

박수인 2024. 6. 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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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김호중이 사고 피해자와 합의한 사실이 알려졌다.

6월 15일 디스패치는 김호중 측이 13일 음주사고 피해자인 택시운전사 A 씨와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 측은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처음 연락이 닿았고 만난지 하루 만에 합의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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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김호중이 사고 피해자와 합의한 사실이 알려졌다.

6월 15일 디스패치는 김호중 측이 13일 음주사고 피해자인 택시운전사 A 씨와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 측은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처음 연락이 닿았고 만난지 하루 만에 합의했다. 피해자 A씨는 통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택시는 수리 중이다. A씨는 디스패치를 통해 "당장 운전대를 잡을 엄두가 안 난다"며 당분간 운전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서로의 연락처를 알 수 없었던 양 측은 검찰 단계에서 연락이 닿아 합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됐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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