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딸 민서 성장에 감동 “하루하루 난 늙고 있지만 잘 키웠다”(라디오쇼)

이슬기 2024. 6. 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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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딸 민서 성장을 언급했다.

6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퇴근하고 피곤해서 누워있는데, 애들이 저를 위해서 요리를 해줬네요. 메뉴는 참치볶음밥 너무 맛있습니다. 언제 이만큼 푹 자랐나 싶네요"라는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저도 어느 날 소파에 누워있는데, 저희 아이가 지금 고1인데 샐러드를 만들어서 갖다주더라고요. 감동받았어요"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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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그맨 박명수/‘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딸 민서 성장을 언급했다.

6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퇴근하고 피곤해서 누워있는데, 애들이 저를 위해서 요리를 해줬네요. 메뉴는 참치볶음밥 너무 맛있습니다. 언제 이만큼 푹 자랐나 싶네요"라는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저도 어느 날 소파에 누워있는데, 저희 아이가 지금 고1인데 샐러드를 만들어서 갖다주더라고요. 감동받았어요"라며 공감했다.

그는 "진짜 '이제 우리 아이가 커 가지고 아빠한테 이런 걸 이렇게 샐러드 같은 걸 만들어주는구나' 싶었다. 그걸 보면서 참 잘 키웠다고 생각했다. 아이가 하루하루 커가는 만큼 나는 늙어가고 있잖아요. 마음이 아프네요"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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