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더 나은 계룡의 삶’ 시민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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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시민과의 공감 소통을 위해 '더 나은 계룡의 삶' 이란 주제로 시민 토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시민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완성을 위한 방향과 보완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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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필요 사항 계층별 간담회 열어 다양한 의견 청취
[게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시민과의 공감 소통을 위해 ‘더 나은 계룡의 삶’ 이란 주제로 시민 토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시민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완성을 위한 방향과 보완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생애주기별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정책 시행에 따른 연령별 시민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연령별 5개 계층으로 참가자를 모집했했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시가 시행 중인 정책의 개선 및 보완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토론회 참가자 중 10∼20대는 젊은 층을 위한 지역 축제 활성화, 진로박람회 운영, 10대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30대는 어린이 놀이터 확충, 전자도서관 이용체계 도입, 산후조리원 설립, 40대는 보육시설 확충, 교통체계 개선, 다문화가정 이중언어 교실 개설, 50대는 시민토론 활성화, 고독사 예방 등 1인 가구 관리방안 마련, 60세 이상 참여자는 도시경관 개선, 계룡시 관문인 계룡역 주변 조경 정비 등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은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 반영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채택되지 않은 의견은 그 사유를 설명하고 채택 가능한 대안으로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토론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소통정책을 재정비 함은 물론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계층별 시민간담회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소통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10대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계룡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제안된 소중한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소통 담당부서 신설은 물론 시민소통위원회 발족, 어린이 명예시장 제도 운영, 시민소통방 설치 등 다양한 소통 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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