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피부 칙칙해질라"…제약사들 '뷰티마케팅' 활발

송연주 기자 2024. 6. 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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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축축 처지는 한여름 날씨에 피부를 맑고 탄력 있게 관리하려는 소비자가 늘어, 뷰티 제품을 가진 제약기업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올 여름은 전년 대비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만큼 빈틈없는 자외선 케어 및 피부 진정이 필요하다"며 "전국적으로 연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를 관리하려는 수요 또한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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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맞이 '얼리 썸머' 마케팅 활동
"이른 더위에 피부관리 수요 늘어"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11일 오후 인천 남동구 중앙공원에서 시민들이 분수대에서 나오는 물줄기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6.11. amin2@newsis.com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축축 처지는 한여름 날씨에 피부를 맑고 탄력 있게 관리하려는 소비자가 늘어, 뷰티 제품을 가진 제약기업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햇볕이 강한 여름 날씨에 맞춰 뷰티 디바이스, 자외선 차단제 등의 홍보·광고 활동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여름철에는 강한 햇볕에 피부가 쉽게 달아오르고 피지 분비도 활발해진다.

동국제약은 여름에는 기초화장품을 열심히 발라도 피부가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기에 뷰티 디바이스를 이용해 피부 밑바탕부터 가꿔야 한다는 점을 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간편한 홈케어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을 선보이고 있다. 마데카 프라임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뷰티 디바이스 라인이다. 지난해 출시했다.

기기 하나로 3가지 스킨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다. ▲브라이트닝 모드 ▲흡수 모드 ▲탄력 모드 총 3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부스팅 앰플과 함께 사용 시 3중 모공 케어, 피부 투명도(맑기) 개선, 피부결, 각질 개선, 12층 피부 층별 보습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1회 사용으로도 이마, 눈가, 눈밑, 팔자, 입가, 턱 부위의 피부 탄력 개선이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휴메딕스는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비에 코스메틱'에서 '얼리 썸머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자외선이 내리쬐는 시기에 맞춰 자외선 차단 제품과 피부 진정 케어,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케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6월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대 60% 상품 특가부터 구매 금액별 증정이벤트까지 다양하다. 이달 에스테틱 라인인 프로라인 3종도 추가로 론칭할 계획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올 여름은 전년 대비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만큼 빈틈없는 자외선 케어 및 피부 진정이 필요하다"며 "전국적으로 연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를 관리하려는 수요 또한 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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