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비대위 "1천 명 교수 중 400여 명 휴진 동참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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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소속 4개 병원의 휴진 참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외래 휴진이나 축소, 정규 수술 등 일정 연기 조치를 한 교수는 4백 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대위는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휴진 동참 교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응급·중환자와 희귀·난치·중증 질환 진료는 그대로 이뤄져, 해당 분야 교수들에게는 휴진 지지 성명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3백 명이 동참했다고 비대위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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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소속 병원 교수 4백여 명이 모레(17일) 전면 휴진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소속 4개 병원의 휴진 참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외래 휴진이나 축소, 정규 수술 등 일정 연기 조치를 한 교수는 4백 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병원에서 대면 진료를 하는 교수는 1천 명 정도로, 40%에 가까운 교수가 휴진하는 셈입니다.
비대위는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휴진 동참 교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응급·중환자와 희귀·난치·중증 질환 진료는 그대로 이뤄져, 해당 분야 교수들에게는 휴진 지지 성명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3백 명이 동참했다고 비대위는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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