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영동⋅금산군,역사·문화 교차 탐방 눈길

유경훈 기자 2024. 6. 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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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과 충북 영동, 충남 금산군의 관광 협회체 '3도 3군 관광협의회'가 지역주민을 위한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무주군과 영동군, 금산군 3개 지자체는 지난 2월 정기총회 갖고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3도 3군 연계 관광상품을 출시 △해외관광객 유치 △국제교류사업 추진 △3도 3군 내 고장 바로 알기 문화탐방 사업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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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 3군 관광협의회, 학생들 지역 문화체험학습 기회 제공
무주군청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북 무주군과 충북 영동, 충남 금산군의 관광 협회체 '3도 3군 관광협의회'가 지역주민을 위한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영동군 영신중학교 학생 등 80여 명이 무주를 찾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을 관람하고 태권도원을 찾아 모노레일 체험, 전망대 및 태권도 공연 관람, 태권도 박물관 체험 기회를 가졌다. 


영산중학교 김 모 학생은 "곤충과 수달 등 다양한 생물들을 보고 말로만 듣던 태권도원도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며 "나중에 엄마, 아빠랑 다시 꼭 와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난 5일 진행된 1차 행사에는 무주중학교 2학년 학생 97명이 2개 조로 나눠 영동과 금산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영동군 견학팀은 와인터널 체험, 과일나라 테마공원 피자 만들기, 레인보우 식물원 등을, 금산군 견학팀은 하늘물빛정원 관람, 금산인삼박물관 관람, 목재문화체험장 문패만들기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공동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3도 3군이 지역주민을 위한 역사·문화·관광 콘텐츠 탐방의 기회를 가졌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계층별 맞춤형 탐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운영해 주민들에게는 자부심과 만족감을 안기고, 지역경제가 더불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도 3군 내 고장 바로 알기 사업이 이웃한 세 지역의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 상생을 위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과 영동군, 금산군 3개 지자체는 지난 2월 정기총회 갖고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3도 3군 연계 관광상품을 출시 △해외관광객 유치 △국제교류사업 추진 △3도 3군 내 고장 바로 알기 문화탐방 사업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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