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영월·정선·삼척,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10㎜ 비…우박 주의

신관호 기자 2024. 6. 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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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낮 강원 주요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 기준으로 강원 인제와 영월, 정선, 삼척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1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이외 지역에선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영서와 산간의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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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영월·정선 부근엔 우박 가능성
좁은 지역 비 집중…교통 안전 유의
소나기 자료사진.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15일 낮 강원 주요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 기준으로 강원 인제와 영월, 정선, 삼척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1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이외 지역에선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제, 영월, 정선 부근엔 우박 가능 영역이 탐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영서와 산간의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강수는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구역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면서 “비가 오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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