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포슬포슬 '햇감자' 수확 한창…봄감자 생산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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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봄감자 생산량 1위인 보성군에서 지난 5월 중순부터 햇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14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감자는 1천여 농가가 930ha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전남 봄감자의 50%를 차지해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추백'과 '금선' 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어, 더욱 안정된 감자 생산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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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봄감자 생산량 1위인 보성군에서 지난 5월 중순부터 햇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14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감자는 1천여 농가가 930ha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전남 봄감자의 50%를 차지해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5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해 6월 말까지 1만 4천톤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네랄이 풍부한 득량만 일대 해안가에서 해풍을 맞고 생산된 보성감자는 포슬포슬한 식감과 짭짤한 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회천면과 득량면 일대는 배수가 잘돼 감자 생장이 좋으며, 오랜 경험과 기술로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생산량을 자랑한다.
아울러,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추백'과 '금선' 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어, 더욱 안정된 감자 생산이 되고 있다.
보성군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주요 품종은 가장 많이 알려진 '수미', 신품종 '금선', 요리용으로 특화된 '추백', 가공용으로 우수한 '두백','대서' 등이다.
올해 수확한 제철 감자는 보성 온라인 농산물직거래장터인 '보성몰'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품종 감자 개발, 고품질 씨감자 공급, 친환경 재배 면적 확대 등을 통해 보성감자의 브랜드 명성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며 "특히, 보성감자의 품질과 영양성을 많은 분께 알려 전국적으로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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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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