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제1연평해전 승전 25주년···더 강한 대한민국 만들 것”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마치고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1 연평해전 승전 25주년을 맞아 “더 강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1999년 6월 15일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이 우리 고속정에 선제 기습공격을 가하면서 교전이 시작됐고 우리 해군은 용감히 맞서 북한 경비정을 압도적으로 격퇴했다"며 “25년 전의 역사는 평화는 강한 힘으로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로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켜낼 것을 약속 드린다”며 “우리의 영웅들과 함께 더 강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현재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순방 중이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