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깨지고 주택 담 무너지고…부안 지진 피해 500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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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시설 피해가 500건을 넘어섰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계한 시설 피해는 모두 507건이다.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에 금이 가고 화장실 타일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
지진 발생 후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는 198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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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시설 피해가 500건을 넘어섰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계한 시설 피해는 모두 507건이다. 전날보다 100건 넘게 늘었다.
발생 지역인 부안에서 406건으로 가장 많았다. 김제 31건, 정읍 31건, 군산 11건, 고창 10건 등으로 신고가 뒤를 이었다.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에 금이 가고 화장실 타일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 주택 담이 허물어지거나 기울어지는 일도 발생했다. 지진 충격으로 문이 안 열리는 일도 있었다.
지진 발생 후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는 198건 접수됐다. 전북 62건, 충남 27건, 충북 24건 등인데 거리가 떨어진 경기에서도 23건, 서울에서도 2건 있었다.
여진은 19회 발생했다. 전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봤을 때보다 2회 더 늘었다. 규모는 0.6부터 3.1까지다.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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