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경계 허문다…배리어프리 'Al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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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배리어프리 전시를 개최한다.
15일 아양아트센터에 따르면 배리어프리 '올투게더(Altogether)' 전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아양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배리어프리란 장애인 및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문다는 의미를 가진다.
아양아트센터는 서울, 경기, 광주, 대구 등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 중인 장애인 미술가 34명, 비장애인 미술가 27명을 초대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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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배리어프리 전시를 개최한다.
15일 아양아트센터에 따르면 배리어프리 '올투게더(Altogether)' 전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아양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배리어프리란 장애인 및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문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전시는 장애가 창작 활동의 제한 요소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누구나 예술인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양아트센터는 서울, 경기, 광주, 대구 등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 중인 장애인 미술가 34명, 비장애인 미술가 27명을 초대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작품 판매 및 대여를 통해 장애인 미술가의 창작 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작가마다 서양화, 한국화, 조각 등 1점(10호∼20호)을 출품해 총 6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원목 나무에 희망을 적어 완성하는 '희망 나무 꾸미기', 촬영한 이미지를 액자에 무료로 넣어주는 행사 등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윤석준 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장애 미술가들의 창작과 전시 활동을 도와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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