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 음식료 주식에 '빚투' 현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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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음식료 종목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용 잔고가 급격히 증가해 이른바 '빚투'현상이 심화하는 모습입니다.
롯데웰푸드는 신용 잔고가 한 달 새 402% 늘었고, 농심홀딩스도 한 달 전보다 246% 증가하는 등 음식료 주의 신용잔고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음식료품 업종지수는 최근 한 달 새 26% 올라 업종 수익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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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음식료 종목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용 잔고가 급격히 증가해 이른바 '빚투'현상이 심화하는 모습입니다.
어제 기준 해태제과식품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1억5천9백만 원으로, 불과 한 달 전보다 10배 늘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신용 잔고가 한 달 새 402% 늘었고, 농심홀딩스도 한 달 전보다 246% 증가하는 등 음식료 주의 신용잔고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음식료품 업종지수는 최근 한 달 새 26% 올라 업종 수익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후 현상 등으로 곡물 가격이 상승할 경우 음식료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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