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정 10호' 로켓 추진 시스템, 테스트 시험 성공"

조소영 기자 2024. 6. 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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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창정 10호' 로켓에 추진력을 제공할 관련 시스템 시험에 성공했다고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와 글로벌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창정 10호는 유인 우주선과 달 착륙선을 달까지 운반하는 임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YF-100K 엔진은 창정 10호의 주요 동력으로 활용된다.

창정 10호의 높이는 92.5m로 현지 매체는 "32층 주거용 건물 높이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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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정 10호, 32층 건물과 비슷한 높이…2027년 첫 비행"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지난달 3일 중국 남부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창정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되는 모습. 2024.05.03.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중국이 '창정 10호' 로켓에 추진력을 제공할 관련 시스템 시험에 성공했다고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와 글로벌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발사체기술원은 전날(14일) 베이징시 펑타이 지구의 엔진 테스트 시설에서 점화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YF-100K 엔진 3개가 몇 분 동안 화염을 뿜으며 총 382톤의 추진력을 생성했다.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창정 10호는 유인 우주선과 달 착륙선을 달까지 운반하는 임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YF-100K 엔진은 창정 10호의 주요 동력으로 활용된다.

창정 10호의 높이는 92.5m로 현지 매체는 "32층 주거용 건물 높이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7년께 첫 비행이 예상된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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