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갔던 사회안전성대표단 귀국…화성지구 골조공사 마감단계[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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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성철 사회안전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사회안전성대표단이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14일 귀국했다.
15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면에서 사회안전성대표단의 귀국 소식을 전하며 이들이 "체류 기간 러시아연방 내무상을 의례 방문하고 내무성 부상과 회담했으며 비상사태성 부상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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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 리성철 사회안전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사회안전성대표단이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14일 귀국했다.
15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면에서 사회안전성대표단의 귀국 소식을 전하며 이들이 "체류 기간 러시아연방 내무상을 의례 방문하고 내무성 부상과 회담했으며 비상사태성 부상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또 같은 면에서 국제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가 평양에서 같은 날 진행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회의에서는 '월드컵 태권도 경기대회 2024'와 제23차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준비 정형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고 한다.
1면에서는 북한 평양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골조 공사가 92% 선을 넘어섰다고 보도됐다. 신문은 "연이어 시공 단위들이 내외부미장과 간벽축조 등 다음 공정 추진에 진입하여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고 선전했다.
2면에서는 (횃불)체육단 선수들 사진을 싣고 "총비서 (김정은) 동지의 하늘 같은 사랑과 믿음을 가슴 깊이 새기며 금메달로 조국의 영예를 떨쳐갈 일념에 넘쳐있다"라고 보도했다. 또 유치원과 애육원 어린이들 사진을 싣고 "어머니당의 육아 정책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도 전했다.
3면엔 평안북도 염주군 내중리와 신정리에서 열린 새집들이 현장 소식을 실었다. 또 '항일 빨치산 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언급하며 "누구나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하여 우리나라의 이상과 포부가 현실로 꽃펴 나가는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신심 드높이 싸워나가자"라고 강조했다.
5면에서는 지역마다 농작물 수확을 재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올해 강령군의 밀, 보리 재배 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고 전반적인 작황 상태도 유달리 좋다"면서도 "군에서는 밀, 보릿가을을 한 주일 동안에 끝낼 높은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6면은 이탈리아의 소년 노동문제를 언급하며 "(이탈리아는) 특히 최근년간 10대의 아동들이 학교를 중퇴하고 일자리를 찾는 현상이 우심해지고 있으며 소년 노동자의 53.8%가 13살이 지나서부터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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