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코파 아메리카 앞두고 예열 완료…최종 평가전 2골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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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맹활약을 펼쳐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앞세워 2연속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도전한다.
메시의 활약에 아르헨티나는 최근 5연승을 이어가면서 2연속 우승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와 월드컵 우승 당시 주축이었던 메시, 디마리아, 니콜라스 오타멘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등이 건재,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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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맹활약을 펼쳐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앞세워 2연속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도전한다.
메시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랜드로버의 페덱스 필드에서 열린 과테말라와의 평가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4-1 완승을 이끌었다.
직전 에콰도르전에서는 후반에 교체 투입되며 컨디션을 점검한 메시는 이날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메시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12분 상대 골키퍼의 공을 가로챈 뒤 동점 골을 넣으면서 이날 활약을 알렸다.
전반 39분에 맞이한 페널티킥 상황에서 메시는 최근 대표팀에서 부진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득점 기회를 양보했다. 키커로 나선 라우타로는 득점, 메시의 기대에 보답했다.
메시는 후반 21분 다시 한번 마르티네스의 골을 도왔다. 메시는 순간 과테말라 수비 뒤 공간을 침투한 뒤 옆에 자유롭게 서 있던 마르티네스에게 패스, 추가 골을 어시스트했다.
메시는 후반 32분 앙헬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메시의 활약에 아르헨티나는 최근 5연승을 이어가면서 2연속 우승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21년 브라질 대회에서 28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올랐다. 기세를 이어간 아르헨티나는 지난 2022년 카타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36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등 승승장구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와 월드컵 우승 당시 주축이었던 메시, 디마리아, 니콜라스 오타멘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등이 건재,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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