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 상금 47억4000만원

김희준 기자 2024. 6. 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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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열리는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 270만파운드(약 47억40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윔블던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영국 올잉글랜드클럽은 15일(한국시각) 올해 윔블던 상금 내역을 공개했다.

올해 대회 총 상금 액수는 5000만파운드로, 한화로는 879억원이다.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270만파운드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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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1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3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알카라스는 결승전에서 5연패를 노리는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를 4시간 42분의 풀세트 접전 끝에 3-2(1-6 7-6<8-6> 6-1 3-6 6-4)로 꺾고 윔블던 첫 정상에 올랐다. 2023.07.17.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7월 열리는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 270만파운드(약 47억40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윔블던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영국 올잉글랜드클럽은 15일(한국시각) 올해 윔블던 상금 내역을 공개했다.

올해 대회 총 상금 액수는 5000만파운드로, 한화로는 879억원이다.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270만파운드로 정해졌다.

총 상금은 지난해 4470만파운드에서 11.9% 올랐다.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지난해 235만파운드보다 35만파운드 늘었다.

남녀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해도 6만파운드(약 1억500만원)를 받는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은 다음달 1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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