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진 피해 500건 이상…국가 유산 7곳 피해

이상현 2024. 6. 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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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행안면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의 피해가 500건을 넘어섰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오전 8시 기준 도내에서 접수된 지진 피해가 어제보다 40건 늘어난 506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안이 406건으로 가장 많았고 김제와 군산, 고창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내용은 벽 균열과 담장 기울어짐, 바닥이 들뜨는 현상 등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와 함께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등 국가 유산 피해도 1건 늘어 모두 7건을 기록했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전라북도 #부안 #지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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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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