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는 대로 다 주던 맨유 아니다! 그래도 이건 좀…"1230억원 수비수에 615억원 제시"

조용운 기자 2024. 6. 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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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OK하던 때와 다르다.

그런데 시작점이 너무 낮은 것도 문제다.

그러니 더 이야기할 것도 없다며 단칼에 거부했다.

더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센터백 영입에 과도한 비용을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에버턴의 요구 가격을 충족시키는 걸 꺼리고 있다"며 "이를 비롯해 과도하게 부풀려진 이적료를 모두 들어주는 방식을 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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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센터백 영입에 과도한 비용을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과도하게 부풀려진 이적료를 모두 들어주던 옛 방식을 버리기로 했다. 그래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를 요구한 에버턴에 절반 수준인 3500만 파운드를 첫 제시액으로 건넸다. 당연히 에버턴의 답변은 거부였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센터백 영입에 과도한 비용을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과도하게 부풀려진 이적료를 모두 들어주던 옛 방식을 버리기로 했다. 그래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를 요구한 에버턴에 절반 수준인 3500만 파운드를 첫 제시액으로 건넸다. 당연히 에버턴의 답변은 거부였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무작정 OK하던 때와 다르다. 그런데 시작점이 너무 낮은 것도 문제다.

영국 매체 '더선'은 15일(한국시간) "에버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향한 첫 제안은 즉시 거부했다"고 밝혔다. 에버턴이 고민도 하지 않고 거절한 이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액이 협상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의 몸값으로 7,000만 파운드(약 1,231억 원)를 원한다. 역대 수비수 이적료 순위에서 상위권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그만큼 매각 대상이 아니라는 강조이자 협상의 기준을 내세운 셈이다.

브랜스웨이트는 주가를 높이는 잉글랜드 출신의 수비수다. 2002년생으로 미래가 창창한 브랜스웨이트는 195cm 장신을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에 능하다. 큰 키에도 스피드가 훌륭해 상대 공격수를 대인 방어하는 데 탁월한 장점을 보여줬다.

에버턴에서 보여준 기량을 바탕으로 대표팀 문턱도 밟았다. 최종적으로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예비 리스트에는 이름을 올리면서 향후 대표팀 주축으로 활용될 여지를 남겼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센터백 영입에 과도한 비용을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과도하게 부풀려진 이적료를 모두 들어주던 옛 방식을 버리기로 했다. 그래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를 요구한 에버턴에 절반 수준인 3500만 파운드를 첫 제시액으로 건넸다. 당연히 에버턴의 답변은 거부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수비 보강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8위에 머물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8경기 동안 58실점으로 수비 불안을 보여줬다. 센터백 구성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 등이 떠날 예정이다.

즉시 전력감이 필요하다. 해리 매과이어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도 부상에 시달리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어 브랜스웨이트를 반드시 데려와야 하는 입장이다. 브랜스웨이트의 몸값이 워낙 높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협상 능력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그런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버턴과 협상 테이블조차 만들지 못했다. 이들이 처음 제시한 금액은 3,500만 파운드(약 615억 원)다. 에버턴이 최대치로 생각하는 이적료의 절반 수준이다. 그러니 더 이야기할 것도 없다며 단칼에 거부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센터백 영입에 과도한 비용을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과도하게 부풀려진 이적료를 모두 들어주던 옛 방식을 버리기로 했다. 그래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를 요구한 에버턴에 절반 수준인 3500만 파운드를 첫 제시액으로 건넸다. 당연히 에버턴의 답변은 거부였다.

더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센터백 영입에 과도한 비용을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에버턴의 요구 가격을 충족시키는 걸 꺼리고 있다"며 "이를 비롯해 과도하게 부풀려진 이적료를 모두 들어주는 방식을 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견해차를 좁히지 않으면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할 수 없다. 더선은 "에버턴의 인수가 완료되면 브랜스웨이트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시간이 많지 않다고 경고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센터백 영입에 과도한 비용을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과도하게 부풀려진 이적료를 모두 들어주던 옛 방식을 버리기로 했다. 그래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를 요구한 에버턴에 절반 수준인 3500만 파운드를 첫 제시액으로 건넸다. 당연히 에버턴의 답변은 거부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구단주 짐 랫클리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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