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PICK!] “춘천닭갈비·막국수 먹고 해외 이색 음식도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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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의 대표 축제인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올해는 특색 있는 해외 음식들과 함께 관광객들을 맞는다.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중도동 레고랜드 주차장 일대에서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진행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적 미식 축제로의 도약을 통해 춘천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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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주차장 일대서 열려
강원 춘천의 대표 축제인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올해는 특색 있는 해외 음식들과 함께 관광객들을 맞는다.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중도동 레고랜드 주차장 일대에서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진행된다.
먼저 18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 1500대가 동원된 화려한 드론쇼 등이 예정돼 있다. 개막식에 앞서 춘천시 해외 자매도시의 전통 공연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해외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요일별로 해외 이색 음식을 무료로 제공해 막국수와 닭갈비 말고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국가별 커피와 전통주도 마셔볼 수 있다.
먹거리 말고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충분히 준비됐다. ▲복면막닭쇼(20일) ▲트로트실버가요제(21일) ▲청소년 댄스경연대회(23일) ▲봄내길호수별빛투어(18·19·21·22일) ▲호수드론라이트쇼(18·21·22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시는 이 기간에 숙박과 주요 관광지 입장 연계 할인을 통해 축제뿐 아니라 춘천 전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레고랜드 부지 주차장을 축제 장소로 활용해 주차장 부족 등 고질적인 교통혼잡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와 축제 조직위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단속반도 운영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적 미식 축제로의 도약을 통해 춘천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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