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조카 이름 김○○ 제안했지만...쉰 전에 결혼해서 아이 낳을 것"

양성희 기자 2024. 6. 15.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하정우가 '조카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며 50세가 되기 전에 결혼해서 출산할 계획을 밝혔다.

15일 뉴스1·스타뉴스에 따르면 하정우는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재킹' 개봉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턱 밑까지 올라왔다"며 "50세 전에는 해야겠다, 만으로 한 4년 남았다"고 했다.

하정우는 "김지홍, 김유원 등 이름을 몇 개 줬는데 탈락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하정우/사진제공=키다리스튜디오·소니픽쳐스


배우 하정우가 '조카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며 50세가 되기 전에 결혼해서 출산할 계획을 밝혔다.

15일 뉴스1·스타뉴스에 따르면 하정우는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재킹' 개봉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정우는 최근 남동생 부부가 아기를 출산해 삼촌이 됐다. 그는 "얼마 전에 보러 갔다"며 "조카가 생기니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턱 밑까지 올라왔다"며 "50세 전에는 해야겠다, 만으로 한 4년 남았다"고 했다.

그는 조카 이름으로 제시했던 리스트를 공개했다. 하정우는 "김지홍, 김유원 등 이름을 몇 개 줬는데 탈락했다"고 했다. 또 "첫째는 김일성, 둘째는 김정일, 셋째는 김정은 등으로 장난을 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정우 남동생인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배우 황보라 부부는 지난달 23일 득남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항공 여객기 납북 미수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며 벌어진 극한의 상황을 그렸다. 하정우는 공군 출신 부기장을 연기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