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나나, 비연예인과 깜짝 결혼 발표 “인생 함께 보내고파”

오오와다 나나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걸그룹 AKB48 출신 배우 오오와다 나나가 결혼했다.

오오와다 나나는 최근 개인 소셜미디어에 자필 편지를 게재,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오오와다 나나는 "개인적인 일이지만 전부터 교제하고 있는 분과 혼인신고한 것을 보고드린다. 그의 교만하지 않고 상대를 배려하고 상냥함을 가지고 대해주는 것에 이끌려 시간이 갈수록 전에 없던 안심과 믿음을 갖게 됐다. 무엇보다 그와 있는 내 자신이 매우 좋아졌고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보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서로 힘을 합쳐 서로 의지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정을 꾸렸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같은 날 오오와다 나나는 개인 너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상대는 영상 편집을 하고 있는 28세"라고 소개했다.

한편 오오와다 나나는 2013년 AKB48 멤버로 활동했고 2017년 졸업 후에는 배우,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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