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 LPGA 마이어 클래식 2R 2타차 3위

이정찬 기자 2024. 6. 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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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친 안나린은 공동선두인 그레이스 김(호주), 앨리 유잉(미국)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2021년 퀄리파잉스쿨에서 수석 합격한 안나린은 3년 차인 올해까지 LPGA투어에서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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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린

안나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안나린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버디는 6개, 보기는 2개를 적어냈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친 안나린은 공동선두인 그레이스 김(호주), 앨리 유잉(미국)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첫날 5타를 줄여 선두에 2타차 공동 2위에 올랐던 안나린은 이틀 연속 선두권을 지켜 LPGA투어 첫 우승을 따낼 기회를 잡았습니다.

2021년 퀄리파잉스쿨에서 수석 합격한 안나린은 3년 차인 올해까지 LPGA투어에서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안나린은 14개 대회를 치르도록 한국 선수 우승이 없는 흐름도 깰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는 임진희도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임진희는 선두에 3타차 공동 5위(8언더파 136타)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임진희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했습니다.

전지원은 4타를 줄여 공동 10위(7언더파 137타)에 올랐습니다.

1라운드 선두 앨리슨 리(미국)는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10위로 밀려났습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5언더파 67타를 쳤지만, 1라운드 4오버파 76타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컷 탈락했습니다.

US여자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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