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떴다...첼시, ‘메시뉴’ 윌리앙 영입 임박→이적료 600억+7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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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뉴' 에스테반 윌리앙의 첼시행이 임박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윌리앙이 첼시의 새로운 선수로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이적료는 기본 4,000만 유로(약 600억 원)에 옵션을 포함한다면 6,500만 유로(약 960억 원)까지 올라간다. 그와 첼시의 계약은 2032년 6월까지 유효하고, 18세가 되는 2025년 7월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그는 이번 주말에 모든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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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메시뉴’ 에스테반 윌리앙의 첼시행이 임박했다.
2007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윌리앙은 레알 마드리드의 엔드릭,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길례르미와 더불어 파우메리아스 유스가 자랑하는 ‘초특급 유망주’다. ‘메시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자국 리그 ‘명문’ 크루제이루와 파우메이라스 유스를 거쳐 성장했고 지난 4월, 구단과 정식으로 1군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다.
프로 데뷔전을 가지기도 전부터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조별리그 포함 총 5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누벨칼레도니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1골 3도움, 에콰도르와의 16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친 윌리앙이었다.
자연스럽게 소속팀에서도 기회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지난 12월, 크루제이루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진 그는 약 12분간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본격적으로 1군 스쿼드에 포함된 올 시즌에도 공식전 25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펼치는 중이다.
브라질 대표팀의 차기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윌리앙. 지속적으로 연결되오던 첼시행이 임박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윌리앙이 첼시의 새로운 선수로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이적료는 기본 4,000만 유로(약 600억 원)에 옵션을 포함한다면 6,500만 유로(약 960억 원)까지 올라간다. 그와 첼시의 계약은 2032년 6월까지 유효하고, 18세가 되는 2025년 7월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그는 이번 주말에 모든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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